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코렌스 조용국 회장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2억불탑 수상과 함께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조 회장은 1990년 대일금속을 설립했다. 이후 2003년 코렌스로 사명을 바꿨다. 코렌스는 29년 간 선도적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미래를 창조하고 인간존중을 구현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국내 최초 질소산화물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EGR쿨러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연매출 5000억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시장 분야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해 가고 있다.
기술 개발 초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굴지의 완성차 업체인 BMW,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과 거래하고 있다.
또 전기차 파워트레인(Drive Unit)과 수소차 및 산업용 수소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큰 결실을 거뒀다.
전기차 핵심부품인 전동파워트레인(Drive Unit)의 경우 저비용·고성능·고효율의 모터를 적용하는 기술혁신을 이뤄 세계 탑 완성차 업체에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조 원 매출규모의 전동파워트레인(Drive Unit)을 양산 공급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2018년 제13대 양산상의 회장을 맡으며 회원사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