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달비교 4.31%↓
조선과 방위산업, 바이오업종 주가 하락으로 지난달 부산·울산·경남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전달보다 2조24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5일 내놓은 주식거래 동향을 보면 부·울·경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49조7770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4.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 시총이 0.02%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부·울·경 상장사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 시총은 0.77% 줄었고, 코스닥 상장사 시총은 10.59%나 감소했다.
부·울·경 지역 코스피 상장종목 가운데서는 조선과 방위산업 시총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업종 부진이 시총 하락을 주도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부·울·경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도 전달과 비교해 0.50%포인트, 거래대금 비중도 0.77%포인트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황용인기자
한국거래소가 5일 내놓은 주식거래 동향을 보면 부·울·경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49조7770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4.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 시총이 0.02%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부·울·경 상장사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 시총은 0.77% 줄었고, 코스닥 상장사 시총은 10.59%나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업종 부진이 시총 하락을 주도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부·울·경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도 전달과 비교해 0.50%포인트, 거래대금 비중도 0.77%포인트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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