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항노화서비스센터는 이수미팜베리에서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대학 박유동 총장, 경남항노화(주) 김영주 대표,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군의 항노화관련 담당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웰니스관광 전문인력양성교육은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군이 연계해 ‘웰니스관광,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8년에 이어 2회 수료식에서는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20명이 수료했다. 지속적인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의 배출로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을 방문하는 웰니스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대학 항노화서비스센터는 2020년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률을 더욱 높이고 양질의 수업 진행을 위해 수업방식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박유동 총장은 “200여시간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두 수료한 노고를 치하한다”며 “향후 지역의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영주 대표는 “4개 군에 적극적으로 웰니스관광객을 유치해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가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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