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치과의원 정동욱 원장이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열린 기탁식에서 지리산치과의원 정동욱 원장이 (사)함양군장학회에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 1월 함양읍에서 치과의원을 개원해 운영 중인 정원장은 기탁식에서 “우리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미래 인재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써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은 “이렇게 우리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욱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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