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확대 운영
의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확대 운영
  • 박수상
  • 승인 2019.12.09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의료 인프라 극복
여성들 산부인과 무료진료
의령군은 지역에 산부인과 및 분만 전문업체가 없어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분만취약지의 부족한 출산 의료 인프라 극복을 위해 임산부를 비롯한 관내 모든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책임지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확대 운영을 통해 면 단위 지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 출산가정 지원에 나섰다. 분만취약지인 의령군에 주소를 둔 임신·출산부의 경우 진료비를 일반 지역에 비해 20만원이 많은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00%이하에게 지원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도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모든 출산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또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의령군에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바우처 본인부담금은 첫째아 50%, 둘째아 80%, 셋째아 이상은 90%를 지원한다.

군은 2019년 11월말 현재까지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실적은 보건소와 10개면에 43회 방문하여 총 568명을 진료했다. 12월에는 보건소와 유곡면에서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임신·출산 가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과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