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과수농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과수분야 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 김윤중 농업기술과장은 2019년 과수분야에 있었던 지원사업의 추진성과 평가와 이른 추석에 대비한 과원관리요령, 주요 사건사고 등 올 한해 있었던 일과 재배기술을 직접 발표하는 등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의 ‘거창군 사과 병해충 예찰 결과’ 발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도 병행했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차별화된 거창사과만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며 “거창사과가 명품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 등급별 균일한 품질 유통이 가능한 거창사과 50% 공동선별·공동계산 유통체계 달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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