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명상의 향연…‘춤명상 축제 in 지리산’
춤·명상의 향연…‘춤명상 축제 in 지리산’
  • 박성민
  • 승인 2019.12.1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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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학교 주관…31~1월 개최
춤명상축제가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 이틀간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몸의학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춤명상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치유, 명상, 미래교육 전문기관인 몸의학교는 이번 춤명상축제를 ‘100명의 조르바붓다와 함께하는 음악·춤·명상의 향연’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조르바붓다’란 열정과 자유의 영혼 조르바와 각성과 자비의 붓다를 통합한 인간상이다. 이는 삶이 주는 축복의 기회를 누리고, 자기실현에의 길로 나아가는 ‘출가에서 죽음까지’라는 이번 춤명상 축제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이번 춤명상축제는 춤·음악·명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깊이와 즐거움이 더해져 빛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댄싱톡, 9웨이브, 조르바서클댄스, 수피댄스 등의 워크숍프로그램, 일본과 한국팀이 어루러져 만들어내는 춤과 음악 퍼포먼스, 명사와 함께하는 대담, 모두 함께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 등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몸의학교 어벤져스팀과 함께 하는 조르바 서클댄스·댄싱나잇·수피월링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한 100명의 조르바붓다들의 가슴과 가슴이 연결되고, 땅과 하늘에 연결되어 감사로 2019년을 보내고 사랑으로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춤명상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량 몸의학교 대표는 “자신을 실현하고자 인생을 탐험하는 사람들에게 삶이 축복이고 축제라는 것을 나누기 위해 이번 춤명상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억압으로 인해 변질된 감정과 가짜 뉴스가 난립하는 사회에서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하트(사랑)을 나누는 축제가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몸의학교는 치유, 명상, 미래교육 전문기관으로, 교육청,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서 교수, 리더, 교장, 교사, 상담사, 장애인, 수도자에게 심신통합 치유, 자기실현, 발현 조직세우기, 협력과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문의는 몸의학교.com/ 010-3927-3306/ mom-school@hanmail.net 으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명상축제가 2019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이틀간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몸의학교 주관으로 개최된다./사진=몸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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