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진흥원 콘텐츠산업 콘퍼런스 개최

12~13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이하 진흥원)은 12일, 13일 양일간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유니콘홀에서 콘텐츠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첫날은 ‘경남 문화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도내 문화산업 인프라구축 및 관·학 협력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진흥원과 도내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문화산업 생태계에 대비한 지역의 대응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이병훈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교수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관 협력모델 방안 모색’ 발표를 시작으로, 남상훈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교수의 ‘실감미디어 콘텐츠의 동향과 최신 이슈’, 유영재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콘텐츠 원캠퍼스 사례’ 등으로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 뒤이은 종합 토론은 장원철 경상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앞서 주제 발표를 진행했던 패널들과 함께 도내 문화산업 인프라구축 및 산·학·관 협력 상생 발전 등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 자유롭게 현장에 참석한 이들의 의견을 듣는다.

13일 콘퍼런스에서는 경남의 기술-제조-콘텐츠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경남에 특화된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콘텐츠산업 기술융합 트렌드 동향(발제자: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K-Arts Edu 김준섭 감독), 기술-제조-콘텐츠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 서부권의 지원정책(시흥산업진흥원 김준희 매니저), 로봇과 AI가 결합한 로보틱스 연주 솔루션을 개발한 콘텐츠 스타트업 운영사례(이모션웨이브아츠 장순철 대표)가 이어지며, 민·관·산·학 관계자가 모여 ‘기술-제조-콘텐츠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의 역할 및 연계방안’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펼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남 콘텐츠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 사전 접수 및 관련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기업육성센터 055-230-8613으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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