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경남지사, 100人 100만원 기부릴레이 100호 달성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100人 100만원 기부릴레이 100호 달성
  • 황용인
  • 승인 2019.12.11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긴급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기부릴레이에 고민채(8)·은유(5)·고도영(3)의 세남매가 참여함으로써 100호 기부자가 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긴급 위기가정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100人 100만 원 기부 릴레이 100호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00호 기부자는 고민채(8), 고은유(5), 고도영(3) 어린이이며 5호로 참여했던 (주)KMI 김영순 대표의 손주들이다.

김 대표는 손주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물려주기 위해 100인 100만 원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

김영순 대표는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들이라 세상 귀한 것은 다 주고 싶은 마음이다”며 “이번 기부가 손주들의 기억속에 나눔의 씨앗으로 남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4월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를 시작으로 주 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질병, 실직, 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100인 100만 원 기부 릴레이를 진행해 오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긴급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기부릴레이에 고민채·은유·도영 세남매가 100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이들 남매는 (주)KMI 김영순(사진 왼쪽) 대표의 손주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