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어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남해 이어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 정만석
  • 승인 2019.12.11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관 표창·인센티브 8000만원 받아
경남도는 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한 2019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남해 유포마을, 2018년 남해 문항마을에 이어 올해는 ‘남해 이어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마을임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8000만원을 받게됐다.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성이 인정된 최종 5개 마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등을 시상한다.

대상을 수상한 ‘남해 이어마을’은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바지락캐기, 쏙잡기 등 갯벌체험과 통발체험, 석방렴고기잡이체험 등 어촌체험프로그램 외에 동물 먹이주기 체험, 시금치 캐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우천 시에는 미니도서관, 전통놀이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남해 이어마을’은 운영체계의 적정성, 서비스 및 시설의 적합성, 체험프로그램의 적정성·다양성, 주민참여도, 운영 성과 등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득호 경남도해양수산과장은 “도내 23개의 모든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촌문화를 즐기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무장 채용 지원, 홍보물 및 장비구입비 지원 등 운영 활성화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소재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 참가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만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