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혁신 창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지역 창업자(예비) 모집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18일까지 ‘BNK경남은행 아이디어(IDEA, Innovation & Development, Eternal Accompany BNK) 인큐베이터(Incubator)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스타트업기업 육성·지원을 담당할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는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내에 10개실을 마련, 별도 임대료ㆍ관리비ㆍ보증금 등 입주비용 없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무상 입주가 가능하다
또 BNK경남은행 금융지원 우대, 일반인 실전 창업 강좌와 전문가 특강 등 창업교육ㆍ정부사업 연계지원ㆍ투자지원연계ㆍ기업네트워킹 구축지원, 인터넷 전용 회선 공용회의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입주 대상은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에 해당되는 자 ▲입주 후 사업자등록증상 주소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 불가능한 자 ▲중기부 산하 기관 및 센터에 입주 중인 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정보관리대상로 규제중인 자(기업), 국세ㆍ지방세를 체납중인 자(기업) ▲정부 지원사업 참여제한 제재 중인 자 ▲소음ㆍ진동ㆍ폐수ㆍ악취 등 환경공해업종 영위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여신기획부 전병도 부장은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성장과 발전을 BNK경남은행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혁신 창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지역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접수) 방법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 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ei.creativekorea.or.kr/gyeongnam/main.do)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gg1211@ccei.kr) 접수하면 된다.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입주 신청 대상은 이달 말까지 예정된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내년 1월중부터 입주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입주 기업 모집에 앞서 지난달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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