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7일 창녕서울요양병원에서 행복나눔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모두가족봉사단, 결혼이민여성 정착패키지프로그램, 결혼이민여성 상생일자리창출사업인 다미다색 사업이 연합하여 진행했으며 창녕군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 35명이 참여했다.
봉사는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용부스, 바리스타 차 부스, 수제쿠키와 빵 부스, 수제만두 부스, 네일아트 부스, 폴라로이드 사진 액자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연합 봉사를 통해 센터 내 다양한 가족들이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든든한 버팀목이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교육, 문화 서비스, 부모 역할 강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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