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 개막, 21일까지
전국 10개 시 18개 초등팀 참가
전국 10개 시 18개 초등팀 참가
거창군은 오는 2020년 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거창군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0 거창한 축구 동계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축구협회(회장 박규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전진훈련을 위해 거창군을 찾는 전국 10개시 18개 초·중등부 축구팀 65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동계스토브리그는 팀별 리그전과 자체 연습훈련을 병행해 진행되며,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 및 경기력 등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거창군을 널리 알리고 더 큰 거창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화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동계스토브리그에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이 거창군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소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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