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남교육, 민주·공공·미래·지역성 확대된다
2020년 경남교육, 민주·공공·미래·지역성 확대된다
  • 강민중
  • 승인 2019.12.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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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육주체 참여 교육설명회 열어
신설사업 16건, 강조사업 40건 등 발표
경남도교육청이 다가오는 2020년 경남교육은 ‘교직원의 자율적인 참여와 소통’, ‘모든 학생에게 질 높은 배움지원’, ‘교육내용·방법 혁신’, ‘지역사회와 협력’등 교육의 민주·공공·미래·지역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은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경남교육설명회를 가졌다. 다양한 교육주체들과의 소통으로 현장에서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2020년 경남교육’을 5대 정책방향과 39개의 정책과제, 113개의 단위사업, 3대 역점과제를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이중 신설사업은 16건, 강조사업 40건, 다듬을 사업 18건 등 모두 74건이다.

‘신설사업’은 조직개편으로 적정규모학교추진단을 폐지하고 교육혁신추진단을 신설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인권경영센터’를 설립해 교육공동체 인권보호정책을 강화한다. 또 교육공무직 정기전보, 정책공유 및 예산편성 다모임을 직속기관·교육지원청까지 확대, 학교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와 조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2019년의 성과를 확대하는 ‘강조사업’은 △수업혁신 지원 정책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소통과 공감정책으로 3·15의거 60주년 교육사업, 회복적 생활교육 확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정책으로 해양안전체험 민관협력체계 구축,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점검체계 구축, 학교 석면 제거사업, 공립유치원 소방시설 개선 등이다. 또 △교육복지 정책으로 경남교권행복드림센터 활성화, 개정 누리과정 현장 안착 지원, 농어촌지역 1.5㎞ 이상 원거리 통학지원 △지원행정으로 모든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학교 중요기록물 전자화, 사학기관 법정부담금 납부율 향상 등이다.

그동안 추진중인 정책을 ‘다듬을 사업’으로 행복학교를 유치원까지 확대, 경남정책숙의제 운영, 어린이활동 공간 안전강화, 교복 기능 개선, 학교예산평등제는 사업 내실화에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

이들정책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은 12월~내년 1월 사이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지원청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월말 ‘새학년 맞이’ 기간 동안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학교현장에 적용된다.

박종훈교육감은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의 동력은 교육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으로부터 나온다”면서 “5만 교육가족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과 약속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마련된 ‘2020경남교육설명회’에서 내년도 경남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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