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1일 진주아지매 회원들이 버려진 헌옷을 재활용한 후 새롭게 디자인한 뜨개옷을 진주성 내 수목 25그루에 입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뜨개질 낙서)이라는, 나무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우는 친환경 거리예술로 거리에 생동감을 더하고 겨울철 나무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는 진주아지매에서 기증한 손뜨개 옷을 내년 2월까지 입혀놓을 예정이다. 진주성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래피티 니팅 활동에 참여해주신 ‘진주아지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사진제공=진주시
시는 진주아지매에서 기증한 손뜨개 옷을 내년 2월까지 입혀놓을 예정이다. 진주성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래피티 니팅 활동에 참여해주신 ‘진주아지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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