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동장 윤상철)은 회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석정)에서 어려운 세대 20세대를 선정, 현금을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은 11월 8일 회성동 소재 당산골 놀이터에서 열렸던 ‘회성동 동네방네사랑나눔축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12월 회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한 대상자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3세대는 가정방문하여 생활실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강석정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병원비 등 생활비 부담이 큰 20세대를 선정하여 대상자들에게 현금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더욱 지역주민들의 생활을 보살피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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