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교량관리처 직원들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이어 올해들어 열 번째 지역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를 펼쳤다.
이날 기술봉사는 기존 수혜대상자 가정 가운데 차상위계층 한가구와 기초수급 한가구 등 총 2개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시행했다.
주거내 전기점검 배선정리와 찢어진 방충망과 안방 형광등 교체, 보일러 전등 위치 변경을 비롯 가스렌지 후드 청소, 주변환경 정리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명도 진행했다.
교량관리처 직원은 “올해들어 열 번째로 지역 저소득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봉사에 함께해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사회적약자 배려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봉사와 재능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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