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빛의 거리로 거듭난 하동읍 폐철도공원
화려한 빛의 거리로 거듭난 하동읍 폐철도공원
  • 최두열
  • 승인 2019.12.1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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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민 염원담은 5만개 경관 조명 밝혀…내년 1월말까지 운영

하동군은 삭막한 도심 분위기를 개선하고 연말연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동읍 폐철도 공원에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빛의 거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11시 운영된다.

빛의 거리는 옛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폐철도 공원 입구부터 약 400m 트레킹코스 구간에 군민 5만명의 염원을 담은 경관 조명 5만개로 연출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한 새해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빛의 거리를 걸으며 가족·친구·연인과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포토존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군은 개개인의 새해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연말이라 아쉬움이 컸는데 빛의 거리가 만들어져 도심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인근 카페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두열기자

 

하동읍 페철도공원 빛의 거리에 읍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공원을 걷고 있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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