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발전연구회(회장 송오성 의원)는 18일 거제 사람책도서관과 에코자전거센터를 방문해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람책도서관은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사람’을 대출해 마주 앉아 대화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도에서는 지난 2011년 진주에서 최초로 시작해 도민들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의원들은 지역공동체, 성평등, 농업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각 분야에 대해서 사람책을 통해 세대간·계층간 소통과 정보를 공유, 도민들이 정책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거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에코자전거센터를 찾아서 버려진 자전거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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