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연말연시 가볼 만한 명소 35곳 추천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등 선정…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서 확인

경남도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등 가볼 만한 도내 명소 35곳을 선정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는 창원시내 곳곳을 각양각색 빛으로 수놓은 ‘창원 빛의 거리’와 세계적으로 희귀한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을 추천했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거제 송년불꽃축제’와 부자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의령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도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했다.

일출 명소인 ‘양산 천성산’과 터널 안에서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밀양 트윈터널’, ‘사천 선상카페 씨맨스’,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 등도 명소로 꼽았다.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는 로봇 테마파크인 ‘창원 로봇랜드’와 ‘진주 어린이박물관’, ‘진주 정글어드벤처’를 추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어로(영웅)를 테마로 한 박물관 ‘통영 히어로 스튜디오 통통’과 산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김해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도 놓치기 아쉬운 곳들이다.

30여종의 다양한 앵무새와 90여종의 식물,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는 ‘거제 버드&피쉬 체험장’과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고성 공룡박물관’,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 등도 눈길을 끈다.

도가 추천한 35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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