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 한자리에서 37년간 약국을 운영한 정성약국 김성기 대표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지난 20일 장목면에 3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정성약국을 운영하는 김성기 약사는 평소 청소년 선도위원장과 장목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웃돕기 성금에 참여하고도 이름이 알려지는 걸 꺼려했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느낄 수 있어 기쁨이 크다”라고 밝혔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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