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개최된‘중앙지하도상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하도상가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공연을 관람하여 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운빛소리중창단의 관객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과 개그맨 정성호의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 가수 김범룡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공연 중간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하도상가를 찾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중앙지하도상가를 방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공연 재밌게 즐기시고 앞으로도 지하도상가와 진주 원도심 상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중앙지하도상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행사 광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