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의 다섯 번째 일정이다. 공무원들의 정책개발부터 집행·홍보까지의 전 과정에 행정서비스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치고자 추진됐다.
이날은 ‘정철카피’의 정철 대표가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김경수 지사는 “오늘 특강을 통해 과연 행정의 목표가 무엇인지, 우리가 왜 이 일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우리가 하는 ‘행정’은 막연히 어떤 사업을 수행해 완료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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