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광역관광본부 베트남 콘서트 활용 홍보
동남권광역관광본부 베트남 콘서트 활용 홍보
  • 정만석
  • 승인 2019.12.23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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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 콘서트장서 10~20대 겨냥한 타켓형 홍보 실시
경남도는 부울경 동남권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광역관광본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호찌민 지역에서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 ‘준팜’ 콘서트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19일과 20일에는 호찌민 관광청과 현지여행사를 방문해 동남권 광역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준팜 콘서트가 열리는 지난 21일 관람인원 약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 무대에서 동남권관광홍보영상을 송출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10~20대를 겨냥한 레포츠와 축제 등도 함께 진행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의 도의 설명이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최근 케이팝(K-POP)등으로 한국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10~20대를 타켓으로 울산·부산·경남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현지 유명가수를 활용한 관광홍보는 수도권 및 제주에 집중되어 있는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동남권광역관광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홍보설명회는 현지 유명인을 활용한 타켓형 홍보설명회로, 3개 시도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제2경제권인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서울·제주지역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동남권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개 시·도는 관광활성화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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