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56)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21대 창원시진해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과 좌경화, 적폐 청산 빙자 정치 보복으로 나라가 몸살을 앓고 결딴 날 지경에 처해 있다”며 “부도덕한 국가 운영과 이를 견제하지 못한 20대 국회를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청년운동, 시민운동, 국회의원 보좌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국회의원 출마(경기도 시흥을) 등 봉사와 실천의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왔다”며 “저를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에서 저의 모든 경험과 노력을 다해 진해의 미래인 교육과 경제를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순택 부위원장은 진해경화초교, 진해 남중학교, 진해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었하고 김문수 국회의원과 차명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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