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환)이 26일 개최한 제21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에서 학교경영부문에는 밀성동명고등학교 최점식 교장이, 학생지도부문에는 세종고등학교 박병배 교사가 수상했다.
최 교장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연계하는 성장단계별 학력지도 모델 제시와 사교육 취약지대에서 공교육 책무성 강화로 학력을 증진시키며 밀양교육 발전에 이바지 했다.
박 교사는 국어과 부장교사로서 학생들의 인성과 생활지도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10여년간 3학년 담임교사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기여했다. 특히 30여년간 개인 헌혈 234회와 400여명 학생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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