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는 6개월여에 걸친 교실 증축공사를 준공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가졌다.
증축 건물은 건축면적 168.75㎡, 연면적 565.56㎡ 규모의 필로티 구조 4층 건물로 1층 밴드실·숙직실, 2층 상담실·창의융합실, 3층 다목적실·가사실, 4층 일반교실·음악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밴드 활동, 가사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공간이 협소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증축건물 개관으로 학교 교육목표인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세진 학생회장은 “학교 건물이 증축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명품 학생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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