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1기 거창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순우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읍면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10명 중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투표(99.1%) 결과 정순우 후보가 42표(38.5%)를 득표해 당선됐다. 2위는 안희동 후보가 31표(28.4%), 이상철 후보 30표(27.5%), 정종기 후보 6표(5.5%) 순으로 득표했다.
정 당선자는 군의원 3선과 체육회 이사를 거쳐 현재 거창대학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초대 거창군체육회장직을 맡게된다.
정순우 당선자는 “거창의 체육행정을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시키고 체육을 모토로 거창군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자체장·의원이 당연직으로 겸직했던 체육회장을 체육과 정치의 분리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고 선거에 체육단체 이용 차단을 위한 취지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실시됐다.
이용구기자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읍면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10명 중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투표(99.1%) 결과 정순우 후보가 42표(38.5%)를 득표해 당선됐다. 2위는 안희동 후보가 31표(28.4%), 이상철 후보 30표(27.5%), 정종기 후보 6표(5.5%) 순으로 득표했다.
정 당선자는 군의원 3선과 체육회 이사를 거쳐 현재 거창대학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초대 거창군체육회장직을 맡게된다.
정순우 당선자는 “거창의 체육행정을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시키고 체육을 모토로 거창군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자체장·의원이 당연직으로 겸직했던 체육회장을 체육과 정치의 분리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고 선거에 체육단체 이용 차단을 위한 취지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실시됐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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