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창업기업 파격 지원 추진
진주시, 창업기업 파격 지원 추진
  • 최창민
  • 승인 2019.12.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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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보험 지원대상 확대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내년부터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기업 보증보험료 지원 대상을 창업 4년 이내 기업에서 7년 이내 기업까지 확대한다.

자본 및 기술인력 부족으로 제조공정 혁신과 기술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과 ‘기술개발 장비사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인증수수료 지원사업’ 과 일본수출 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재부품기업 공정혁신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실크산업 육성을 위해 세라믹, 바이오와 융복합 첨단화 기술을 통한 제품개발로 새 판로를 개척한다.

이를 위해 ‘진주실크 해외안테나숍 지원사업’으로 해외시장 진출 거점을 마련하고 ‘실크원사 안정수급 투자사업’ 을 추진한다.

또, 국내 유일의 실크산업가치를 보존하는 기념비적인 공간으로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기업 성장 및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 개발에서 증시 상장까지 지원하는 ‘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도 추진한다.

시는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확대 및 상평산단 업종 순차적 고도화를 추진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500만원까지 전시 부스비를 지원하며,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홈페이지 등 해외 마케팅 홍보물 제작 비용도 업체당 400만 원내에서 제작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특히 상평일반산업단지내에 기술이전, 업종전환 및 신소재 관련 기업지원과 기업육성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진주지식산업센터는 입주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진주사랑 상품권 발행을 확대한다.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지역 내 소비 증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소득증대를 위해 진주시에서만 유통 가능한 진주사랑 상품권을 30억 규모로 대폭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사업규모를 융자금 50억 원이 증액된 350억 원과 이차보전금 2억 원이 증액된 15억 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4억 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창업·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소상공인 50개소를 지정해 POS시스템 구축비, 경영환경개선비, 홍보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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