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 황포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포 청우회(회장 최태인)는 지난 27일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장목면 사무소에 전달했다.
푸를 청(靑)과 친구를 뜻하는 벗 우(友)를 쓰는 황포 청우회는 1975년 황포마을에서 시작되어 만 30세부터 65세까지 모인 청·장년 단체로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황포 청우회는 지난 44년 동안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황포 해수욕장과 마을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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