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종훈 교육감
[신년사] 박종훈 교육감
  • 경남일보
  • 승인 2019.12.31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과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희망의 빛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어 삶의 활력이 넘치고, 소원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기쁨의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경남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토대로 혁신교육 기반을 더 굳건히 다져 교육공동체가 고루 행복한 교육, 미래희망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수업방법을 연구하고, 수업성과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혁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을 늘리겠습니다.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수업혁신을 이룸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아이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며 학부모님이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교육인권경영센터를 설립합니다.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정착을 통해 경남의 모든 학교가 존중과 배려, 참여와 협력이 있는 배움터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경남교육청 소속의 교육기관간·부서간 다모임을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학교현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를 통해 경남의 학교교육활동이 더 풍성해지고, 학생들의 진로 탄력성은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미래교육은 교육혁신을 통해 이뤄지고, 교육혁신은 수업혁신을 통해 완성될 것입니다.

2020년은 경남의 모든 교직원이 이런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경남교육의 혁신 노력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