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시무식 개최
BNK금융그룹, 시무식 개최
  • 황용인
  • 승인 2020.01.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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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전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으로부터 재평가 받는 원년을 만들기 위해 ‘GROW 2020, ROE 중심의 질적성장 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BNK금융(회장 김지완)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경영화두인 ‘이청득심’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룹은 경영방침으로 정한 ‘GROW 2020, ROE 중심의 질적성장 경영’에 대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나가면서 경영체질을 강화해 시장으로부터 재평가(Re-rating) 받는 원년으로 만들고 내실경영과 경영효율성 극대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김지완 회장은 신년사에서 “오픈뱅킹 및 ICT 기업의 금융업 진출 등으로 ‘금융산업의 틀’이 바뀌고 있는 만큼 고객중심의 유연한 사고와 행동,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영업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하는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확장 및 현지에 특화된 BNK만의 금융모델 구축 및 계열사별·사업부문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역 유니콘 기업 탄생의 초석이 될 ‘부울경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의 실천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그룹은 경영화두로 ‘이청득심’(以聽得心 상대방의 말을 잘 들으면 마음을 얻을 수 있다)으로 정한데 이어 임직원 모두가 ‘고객중심 경영 및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으로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금융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경영화두인 ‘이청득심’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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