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이 개교 및 학과 설립 이래 최초로 육군전문사관 간호장교 시험에 합격해 재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간호학과 4학년 이건우 학생이 육군전문사관 간호장교 시험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육군전문사관 간호장교는 전공, 대학성적, 학력 등을 평가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한 후, 면접, 신체검사 및 인성검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군은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해 최소 3년 동안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이건우 학생은 “장교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총장님 이하 학과 교수님과 직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한 후 열심히 학업에 증진해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사례는 재학생들에게 진로 설정에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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