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내 최고수령 고종시木 제례
산청군, 국내 최고수령 고종시木 제례
  • 원경복
  • 승인 2020.01.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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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회장 최호림)와 산청군은 2일 오전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국내 최고 수령(636년)의 감나무 앞에서 ‘산청곶감축제’의 성공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이 나무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 진주하씨 사직공파 문효공)이 7세(1383년)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문효공이 어머니에게 홍시를 드리기 위해 심은 ‘효심목(孝心木)’으로 ‘영의정 나무’로 불린다.

이 감나무는 높이 13m, 둘레 1.85m에 달한다. 전형적인 토종 반시감으로 산청곶감 고종시의 원종이며 현재까지 감이 열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제13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곶감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주차장 확보 등 관람객 편의를 더했다.


원경복기자

 

남사예담촌 최고수령 고종시 나무서 축제 성공기원 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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