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청장 반한주)은 지난해 2조 6167억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2019년 연간계획(2조 173억원) 대비 118%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조달사업실적이 경남조달청 개청한 이후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2조원을 돌파했다.
사업별로는 내자구매 2조 574억원, 시설공사 5593억원이 집행됐다.
또한 전체 사업실적 중 중소기업 지원 실적은 2조 368억원(전체 실적의 78%)으로 2018년 실적(1조 6913억원) 대비 120%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지방조달청 반한주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우선 배려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서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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