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헌신적으로 일어서야 합천이 산다”
“청년이 헌신적으로 일어서야 합천이 산다”
  • 김상홍
  • 승인 2020.01.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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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합천군청년연합회장

“선배들이 이루어온 봉사정신과 전통을 바탕으로 ‘청년이 일어서야 합천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7일 합천군청년연합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근(53)합천군청년연합회 부회장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합천군 청덕면 출신으로 청덕초 운영위원장, 자율방범대 동부권 부회장, 청덕면 청년회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먼저 합천군청년연합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현재 합천군은 인구감소로 지역 경제가 많은 어려움에 있어 그 어느때보다 청년들의 활동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그래서인지 청년연합회 조직을 더욱 견고하게 하라는 회원들 모두의 뜻이 담겨있다고 볼 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위기를 잘 극복해 왔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의무와 책임을 다할 생각이다.


-청년연합회를 소개한다면.
▲합천군청년연합회는 17개 읍면에 있는 청년회를 통합 운영하는 단체이다. 9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 청년회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경로위안잔치, 해맞이 행사 등 솔선수범하는 무한 봉사단체이다.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은 무엇인지.
▲예전부터 해오던 해맞이, 달집태우기, 경로위안잔치 등의 사업을 양과 질에서 한단계 높이는 행사로 준비하겠다.

또 매년 회원이 늘고 있는데 규모와 위상에 걸맞는 회관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임기 중 구체적인 재원마련 계획을 세우는 등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900여명의 청년연합회원과 가족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합천군의 인구감소로 백척간두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신의 한 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지금이 우리 합천군을 새로운 가치로 바꾸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있다.
합천군청년연합회 900명의 회원은 합천군의 주역이 돼야 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0년 경자년의 시작과 함께 새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다해 기원한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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