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68)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마산회원구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안홍준 전 국회의원은 “폭주 기관차처럼 치닫는 좌파 독재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선거에 나섰다”며 “특히 지난 4년간 마산회원구에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신규사업하나 없으며, 경제를 되살릴만한 제대로 된 프로젝트조차 없었다. 원전 생태계는 파괴되고 있다. 더 이상 지역경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3선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강한 추진력과 설득력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마산경제를 회복하는 길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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