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약수터 11곳 수질검사 결과 1년간 계속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 2곳과 수원이 고갈된 약수터 1곳을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폐쇄되는 약수터는 동상동 남재골, 삼방동 신어산, 율하동 굴암산 약수터이다.
남재골, 신어산, 굴암산 약수터는 최근 1년간 지속해서 총대장균군 등 유해한 미생물이 검출돼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굴암산 약수터는 수원마저 고갈돼 시는 시민들의 위생과 건강 보호를 위해 폐쇄를 결정했다.
폐쇄 약수터는 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질 안내문, 바가지 등 음용 시설물을 철거하고 음용 부적합 안내판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최근 1년간 9차례 이상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진영읍 금산사 약수터 1곳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금산사 약수터를 대상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나 수질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올 하반기 내 폐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이번에 폐쇄되는 약수터는 동상동 남재골, 삼방동 신어산, 율하동 굴암산 약수터이다.
남재골, 신어산, 굴암산 약수터는 최근 1년간 지속해서 총대장균군 등 유해한 미생물이 검출돼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굴암산 약수터는 수원마저 고갈돼 시는 시민들의 위생과 건강 보호를 위해 폐쇄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1년간 9차례 이상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진영읍 금산사 약수터 1곳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금산사 약수터를 대상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나 수질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올 하반기 내 폐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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