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구민보다 한발 앞서 보고 생각할 것 주문
첫 행보 경로당 새해인사.. 반지제4경로당 소통 간담회
첫 행보 경로당 새해인사.. 반지제4경로당 소통 간담회
차상희 창원시 신임 성산구청장이 지난 10일 직원상견례와 현장행정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차상희 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12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했다.
차 구청장은 “22만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 구민보다 먼저 어려움을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구민과 머리를 맞대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소통, 현장 중심의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으며, 직원들도 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올해 창원시는 경제대도약, 창원대혁신을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이 대도약과 대혁신은 직원 여러분과 시민들이 꿈꾸고 도전하는 만큼 실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마음껏 꿈꾸고 열심히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2020년 창원시 대도약, 대혁신의 불씨가 성산구에서 타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차상희 구청장은 부서 방문에 이어 취임 첫날 공식행사로 반지제4경로당과 공동구 등 관내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등 숨 가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신임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1982년 경남도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후, 1987년 창원시로 전입, 201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이후 공보관, 성산구 대민기획관을 거쳐 이번 1월 10일자로 성산구청장으로 임명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