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거제에 청년 전용 공간 들어선다
젊은 도시 거제에 청년 전용 공간 들어선다
  • 배창일
  • 승인 2020.01.1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 마실살림터 공모사업 선정
취업정보 제공, 컨설팅 지원 등
5월 개소…청년삶의 질 향상 기대
오는 5월 거제시에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들어선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마실살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업기술센터 창고 1층을 활용해 거제청년센터를 조성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마실살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비 2억86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경남과학기술대학에서 청년센터 공간디자인(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고현동 소재 농업기술센터 창고 1층 가운데 148㎡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청년센터를 조성한다.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을 위한 공간제공, 소통 및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경남도내에서 청년인구 비율이 높고 젊은 도시임에도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거제청년센터가 청년들의 활기찬 거점공간으로 활용돼 청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청년센터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명칭 공모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다.

배창일 기자bci74@gnnews.co.kr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거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사진제공=거제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