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행복신협 이사장 선거에 기호 1번 윤종권(58)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1일 진주시 수정동 진주행복신협 본점에서 열린 이사장 선거에서 윤 후보는 2667표로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윤 당선인은 진주 대평 출신으로 경남정보고, 경상대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진주북부농협 감사·이사, 진주행복신협 감사를 지낸 바 있다. 이번 선거에는 진주행복신협 부이사장을 지내다 출마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에서 △조합원 전용 주차장 설치 △조합원 선진지 견학 △이용고 배당금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윤 당선인은 “많은 응원과 조언을 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주행복신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오는 3월 2일부터 4년 간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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