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은 지난 11일 오후 거체청소년수련관에서 1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대우조선 정상화 방안, 조선업 특별고용업종·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촉구 등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에 조기착공, 거가대교 통행료 문제에 이어 밀실·야합으로 대우조선 매각을 결정한 현 정부를 강력 비판하며, 근로자와 함께 시민 모두가 대우조선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조선업 침체 등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정희성기자·지역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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