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정권 심판이 대의”
창원대서 1000여명 참석
창원대서 1000여명 참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강석진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0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주요당직자, 강석진 도당위원장, 경남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도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대표는 당의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면서 “어떻게든 흠잡으려는 이 정권하에서 첫번째 인재영입으로 8명을 소개했는데 그중 3명을 잡고 늘어졌다. 나머지 다섯명에 대해서는 아무 말 하지 못했고 조명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첫번째 인재영입 명단에 포함한 것을 두고 여론의 비판을 받았던 일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이번에는 인재영입을 두 명만 했는데 찍소리도 없다. 잘했다고 한다”며 “이런 인재들을 찾아 일주일에 한두 번씩 발표하고 있고, 인재들이 모이는 정당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신년인사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 가치를 함께하는 모든 정치 세력들과 뭉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대의(大義)”라며 보수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황 대표는 당 일각에서 통합 파트너인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을 두고 ‘백의종군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시되는 데 대해 “지금은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보수 정치 세력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가치를 분명히 지키고 유지하자는 측면에서 (유 의원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주요당직자, 강석진 도당위원장, 경남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도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대표는 당의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면서 “어떻게든 흠잡으려는 이 정권하에서 첫번째 인재영입으로 8명을 소개했는데 그중 3명을 잡고 늘어졌다. 나머지 다섯명에 대해서는 아무 말 하지 못했고 조명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첫번째 인재영입 명단에 포함한 것을 두고 여론의 비판을 받았던 일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이번에는 인재영입을 두 명만 했는데 찍소리도 없다. 잘했다고 한다”며 “이런 인재들을 찾아 일주일에 한두 번씩 발표하고 있고, 인재들이 모이는 정당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신년인사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 가치를 함께하는 모든 정치 세력들과 뭉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대의(大義)”라며 보수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황 대표는 당 일각에서 통합 파트너인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을 두고 ‘백의종군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시되는 데 대해 “지금은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보수 정치 세력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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