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팜엔코 대표, 냄새 저감 노하우 전수
조준희 팜엔코 대표, 냄새 저감 노하우 전수
  • 김철수
  • 승인 2020.01.13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이 거류면 산성마을의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전문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 계열사 농업회사법인 (주)팜엔코 조준희 대표가 축산 냄새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고성군 거류면 산성마을을 찾아 축산 냄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분뇨처리시설을 점검하며, 냄새 저감 노하우를 축산농가에 무료로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고성군 축산과 및 환경과, 한돈협회 고성군지부, 숭의축산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고성군과 하림그룹은 지난 2019년 5월 축산 냄새 관리 및 분뇨처리기술의 교류, 축산 전문가 기술교류 등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 바가 있다.

이번 방문도 고성군과 하림그룹 간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하림그룹에서 운영하는 충남 논산 봉동농장은 과학적인 분뇨처리 기술과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3단계 바이오필터 등의 첨단설비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냄새 없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하림그룹의 컨설팅을 시작으로 고성군이 축산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 간 협업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농업회사법인 (주)팜엔코 조준희 대표가 고성군 거류면 산성마을을 방문해 축산농가 관계자들에게 악취 저감을 위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