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만든다
경남도,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만든다
  • 정만석
  • 승인 2020.01.1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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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사업 공모 적극 참여
산업부 등 6개 부처 22개 사업
경남도는 청년과 노동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6개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2020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 사업(1월6일 공고)’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사업’은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주거 문화 보육 안전 환경 등)을 관계부처가 합동해 공모심사하는 패키지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지원 등 8개 사업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을 포함한 7개 사업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1개 사업 △기타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 산림청 각 2개 사업 등 총 6개 정부 부처의 22개 사업을 합동 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단지에 공동 세탁소를 설치해 근로자 가정 내 작업복 세탁에 따른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분진 등 유해물질 잔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항목이 신설됐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 간 패키지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 홍보를 강화하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사업 내용별 특성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지방비 매칭사업은 최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사전검토 및 자문 서비스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기업 생산성이 저하되고 청년이 회피하는 산업단지를 일하고 싶어 하는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협업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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