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쌀 1000포 지원
창원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쌀 1000포 지원
  • 이은수
  • 승인 2020.01.1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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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교 목사)가 14일 설을 맞아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들이 1000포(환가액 2500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은 창원기독교연합회 소속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창구와 성산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500세대에 각 2포씩 전달된다.

창원기독교연합회는 1979년 설립해 180개 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창교 창원기독연합회 회장은 “장기간의 경제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도들의 변함없는 후원과 사랑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가정이 주변 이웃의 온정이 담긴 사랑의 쌀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기독교연합회가 12년째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설을 맞아 어려운 시민의 가정마다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교 목사)가 14일 설을 맞아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들이 1000포(환가액 2500만 원)를 창원시(시장 허성무)에 기탁했다. 사진은 사랑의 쌀나누기 전달차량 출발식.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교 목사)가 14일 설을 맞아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들이 1000포(환가액 2500만 원)를 창원시(시장 허성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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