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소상공인 등 1조500억원 지원
경남신보, 소상공인 등 1조500억원 지원
  • 황용인
  • 승인 2020.01.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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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이 침체된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5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5만 3000여개 업체를 대해 총 1조5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명실상부한 전문 종합 솔루션 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남신보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 특례보증과 지자체 저금리 정책자금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제1 금융권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저신용·저소득자 등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햇살론, 희망두드림 특별보증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특히 경남도에서 일정 금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연간 규모를 1500억원으로 확대하며 취급가능 은행도 기존 농협, 경남은행 2곳에서 농협, 경남,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부산은행 7곳으로 대폭 확대하여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남신보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영지식 습득과 사업 단계별 맞춤형 경영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창업교육 500명, 맞춤형 컨설팅 430건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협업화지원 사업, 한계 소상공인의 사업정리지원 사업도 지속 운영한다.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과 경쟁력 있는 아이템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Made in 경남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신성장육성자금 등 총 7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도 계속해 지원하고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채무상담, 금융교육, 조정절차 대행 등의 금융복지상담 업무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신보 구철회 이사장은 “사업자금 지원과 더불어 교육, 컨설팅, 사업정리, 금융복지 상담 지원 등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의 소기업·소상공인 전문 종합 솔루션기관으로 발돋움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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