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행복신협 이사장 및 임원선거에서 낙선한 최낙규 이사장이 선거과정에서 불법선거가 자행됐다며 사법기관고발의사를 밝혔다.
최낙규 신협 현이사장은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치러진 이사장 및 감사, 이사 등 임원선거가 불법선거 운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선거운동원 B씨는 후보의 선거운동만 해야하는데 상임이사장 외 감사, 이사들의 번호와 이름을 적어 다수의 지인들에게 ‘중간번호만 찍어(으)세요’라는 문자(카톡)를 보내, 이는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최 이사장은 특정번호 즉, “‘이사장 기호 1, 감사 2 3, 이사 2,3,4,7,8’이라고 적힌 카톡을 지인에게서 받았다”며 증거로 제시했다. 이어 “개표 결과 이같은 특정번호에 기표한 투표용지가 2000장 이상 나와 조직적으로 불법선거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사법기관 고발의사를 밝혔다.
이에대해 행복신협측은 “일련번호가 같은 것은 900여장정도이고 상대측도 상당할 뿐아니라 불법선거는 선거운동원의 문제이지 당선이사장과는 관계없다”고 해명했다.
최낙규 신협 현이사장은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치러진 이사장 및 감사, 이사 등 임원선거가 불법선거 운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선거운동원 B씨는 후보의 선거운동만 해야하는데 상임이사장 외 감사, 이사들의 번호와 이름을 적어 다수의 지인들에게 ‘중간번호만 찍어(으)세요’라는 문자(카톡)를 보내, 이는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최 이사장은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사법기관 고발의사를 밝혔다.
이에대해 행복신협측은 “일련번호가 같은 것은 900여장정도이고 상대측도 상당할 뿐아니라 불법선거는 선거운동원의 문제이지 당선이사장과는 관계없다”고 해명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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