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투표로 19대 회장 당선
임기는 2024년까지 4년간
임기는 2024년까지 4년간
한국예총 진주지회(이하 진주예총) 제19대 지회장에 주강홍(67)진주예총 회장이 당선됐다.
진주예총은 14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제 59차 정기총회에서 8개 단위지부 대의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8대 진주예총 지회장 주강홍 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기호 2번으로 나선 주 회장은 23표를 득표해 17표를 얻은 기호 1번 허 성 후보를 6표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주 회장은 오는 2024년까지 4년 임기로 지회장의 권한과 지위를 가지게 된다.
주 신임 회장은 “선거가 끝나면 그동안 잡음은 묻고 진주 예술인들의 화합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올해도 이어나갈 것”이며 “제시했던 공약 뿐 아니라 허성 후보가 제시했던 공약도 함께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공약사항으로 △지역 예술인의 자존과 자긍심 고취 △70년 전통 개천예술제 성공적 수행△시 예술관 입주 △단위협회 자율성 우선적 보장 등을 제시했다. 한편 주 회장은 경남시인협회부회장, 진주문협 지부장, 경남문협부회장, 형평문학제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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