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즐기는 체육…저변확대 앞장”
“시민이 즐기는 체육…저변확대 앞장”
  • 박성민
  • 승인 2020.01.1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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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

김택세 신임 진주체육회 회장은 시민들과 체육인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체육기반시설 구축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진주시 체육과 체육회가 잘 닦아 높은 사엄을 계승하고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진주시와 진주시 의회, 관련기관 단체와 상호협력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 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협심단결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건강을 지키고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선거기간 공약사항으로 서부권 복합스포츠타운과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의 조기착공, 진주스포츠파크 시설을 확충하고 비봉체육공원도 조기에 착공을 준비 중이다. 이어 종목별 전국대회와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재정 건전화 및 자율성 확보와 체육인의 복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시 예산 1%를 체육회에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주시 체육회 발전기금 조성도 공약에 포함됐다.

김 회장은 진주체육 100년을 설계하면서 진주시체육회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길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가 진주 근대체육 100년이 되는 해이다. 앞으로 새로운 진주체육의 100년을 준비해야할 시기로 본다. 스포츠로 건강한 진주를 만들고 시민 함께하는 체육회의 디딤돌을 놓는 심정으로 체육회를 운영하겠다”며 “진주시민의 건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체육회의 위상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도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스포츠가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즐기는 체육이 되도록 저변 확대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체육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과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이 취임 이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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